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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의 변화, 시민의 기대」캠페인 현장에서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는 어린이/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당시 진행한 「100일의 변화, 시민의 기대」 캠페인 성과를 시정 종합 정보지 『굿모닝인천』 2026년 11월호(제395호) 특집 기사로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5세 어린이부터 83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100명이 참여해 손글씨 소감문 작성, 사진 촬영, 인터뷰 등에 응했다.
시민들이 남긴 손글씨에는 교통망 확충, 돌봄 체계 강화, 일자리 창출, 지역 자부심 고취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메시지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부평구 주민 김미화·정애홍 씨는 "2028년 G20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열리기를 바란다"며 국제공항과의 접근성과 과거 주요 국제행사 개최 성과를 들어 도시 위상 제고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미추홀구 모녀 참가자인 김주연·허기숙 씨는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AI 산업 성장에 발맞춘 주거·문화 여건 개선을 주문했으며, 세 자녀의 부모인 백선중 씨는 남동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박찬대 인천시장이 시민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 "시민 한 사람의 의견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가치 재평가)'을 추진하고, ▲제값 찾는 인천 ▲함께 크는 대한민국 ▲살맛 나는 시민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수집된 사진과 인터뷰 기록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과 연말 발간 예정인 단행본에 수록한다. 이어 오는 2027년에는 주요 지하철 역사 내 전시회를 개최해 성과를 시민들과 다각도로 공유할 예정이다.
장형우 인천시 콘텐츠담당관은 "시민들이 직접 남겨준 손글씨와 인터뷰에는 인천의 현재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소망이 담겨 있다"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제언을 시정 운영의 핵심 이정표로 삼아 체감형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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