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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인천어린이과학관, 승강기 체험 교육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맞손…직원 및 어린이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엘리베이터 갇힘·에스컬레이터 비상 대처 등 눈높이 교육…사고 예방 강화
어린이 다중이용시설 맞춤형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공공기관 협업 모델 제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1-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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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과학관이 지난달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직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인천시설공단 제공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공공 문화·체험 시설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산하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지난 10월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업해 시설 근무 직원 및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이론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승강기 사고 사례와 대응 요령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승강기 이용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실제적인 행동 요령 연습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엘리베이터 탑승 중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고장으로 갇혔을 때 행동 대처법, 비상 호출 벨을 통한 신속한 구출 요청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에서의 옷가지 낌 사고, 넘어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탑승 수칙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공단은 다중이용시설 내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비율을 낮추기 위해 유관 전문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시설물의 정기적인 점검 및 보수 작업과 병행해 이용객 대상 실습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김재보 이사장은 "어린이 이용객이 주를 이루는 공간인 만큼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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