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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 11월 매헌강좌 두 차례 개최…문화유산·영화로 독립운동 조명

14일 형틀대 복원 이야기, 28일 한국영화 속 윤봉길 의사 주제 강연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1-02 07:50
3.2026_매헌강좌_포스터
2026_매헌강좌_포스터 예산군 제공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문화유산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성인 대상 인문교양 프로그램인 '2026 매헌강좌'를 오는 11월 14일과 28일 두 차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의 복원 과정과 대중문화 속 역사 재현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강연은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김도래 북촌불교미술보존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80년 만의 기억을 살리다, 형틀대 복원의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유산 복원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이어 11월 28일에는 조은경 독립기념관 관계자가 강단에 선다. '윤봉길의사, 영화가 되다, 한국영화 속 독립운동과 윤봉길'을 주제로 영화에서 재현된 윤봉길 의사의 모습과 한국영화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아내는 방식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 강좌 모두 윤봉길의사기념관 매헌학당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성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일부터 윤봉길의사기념관 누리집(www.yesan.go.kr/ybgm/)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강좌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는 일과 영화 등 대중문화로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기념관 관계자는 문화유산과 영화를 매개로 윤봉길 의사와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좌 관련 문의는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충의사팀(041-339-8238, 8236)으로 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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