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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올누림센터에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단순히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들이 스스로 소비를 판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경제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단양군올누림센터 문화강좌실에서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함께 설계하는 우리 집 머니 플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공동생활가정 아동 전원이 참여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익혔다.
교육은 자산관리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용돈 관리와 가계부 작성, 고정·비고정 지출 구분, 소비와 저축의 균형 등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장과 카드의 올바른 사용법, 단기·중기·장기 재무계획 수립 등 아동들이 성장 과정에서 직접 마주하게 될 경제적 선택에 대비하는 내용도 다뤘다.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교육은 단순한 금융 지식 습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향후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정된 소득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능력이 경제적 안정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소비 습관은 성인이 된 이후의 경제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에게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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