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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폭발… '쓰리GO' 문화축제 열기 후끈

댄스·밴드 공연에 첫 코스튬 콘테스트까지… 15개 팀 개성 대결
청소년·가족·지역주민 한자리… 세대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 눈길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11-02 07:37
코스튬 콘테스트 단체사진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 쓰리GO'의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강원 영월지역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문화축제가 열려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1일 수련관 잔디마당에서 '2026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 쓰리GO'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보go, 놀go, 즐기g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문화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과 체험, 경연 프로그램을 결합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코스튬 콘테스트'였다.

부스사진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 쓰리GO'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부스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영월군)
총 15개 팀이 참가한 경연에서는 개성 넘치는 의상과 창의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무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을선생님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도 눈에 띄었다.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문화적 자원을 청소년 활동과 연결하면서 축제 운영의 폭을 넓혔다.

청소년 문화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농촌지역에서 이 같은 참여형 축제는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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