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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대술중_나로 만나는 세상 사진_ 대술중 제공 |
예산대술중학교는 지난 10월 30일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진로 탐색 프로그램 '나로 만나는 세상'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관심사를 살펴보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한편,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방식과 진로를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든상담교육연구소 윤명숙 박사가 맡았다. 청소년 상담과 예방교육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MBTI와 CATI(어린이·청소년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며 자신의 성격적 선호와 유형별 특징을 살펴봤다.
이어 개인별 학습 성향과 관심 분야를 연결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과 향후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성격유형별 모둠활동을 통해 각자의 생각과 진로 희망을 공유했다.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서로 다른 성향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동시에 타인의 차이를 존중하는 경험도 쌓았다.
한 학생은 과거 파충류 사육사를 꿈꿨지만 최근 밴드 활동을 계기로 실용음악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성향과 학습 방식을 살펴보면서 진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진로 선택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자신과 친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교사들에게도 학생별 성향과 학습 특성을 살펴보고 개별적인 지도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대술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리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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