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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운영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진영읍과 주촌면 소재 기업 2곳에서 진행됐으며 근로자 22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1일 진영읍 ㈜엠티에스와 주촌면 ㈜하나테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교육은 지난 5월부터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총 48차례 진행됐다. 두 사업장에서 교육을 받은 근로자 22명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업에서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국어와 작업장에서 필요한 표현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근무지에서 배울 수 있어 이동시간과 피로를 줄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근로자는 한국인 동료들과 대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테크 측도 직원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이 나아지면서 업무상 의사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상급 과정이 마련된다면 직원들의 참여를 돕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해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 안에서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장 방문형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영신 김해시 성평등가족과장은 근로자와 사업주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산업재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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