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정원 부산시의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온(ON)정책연구회는 지역별 학교 분포와 진학 여건을 분석해 부산 실정에 맞는 IB 교육 연계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은 IB 교육을 운영하는 학교들의 위치와 학교급별 현황을 조사하고, 통학 거리와 학교 배정 방식 등을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초·중·고교 사이에 교육 경험을 연결할 수 있는 생활권을 살펴볼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도 수렴한다. 학교를 옮기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교육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현행 입학전형과 학생의 학교 선택을 고려한 대안을 모색한다.
학교 간 협력 과제로는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나누는 방식과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에게 교육과정 정보를 안내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다. 학교급이 달라져도 기존에 경험한 탐구 중심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연구의 공식 명칭은 '부산형 IB 교육 연속체 구축 및 초·중·고 연계 운영모델 연구'다. 부산온정책연구회는 지난 10월 30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연구진이 참석했다. 연구를 맡은 해반나컬쳐스 김정우 대표가 수행 계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살펴볼 과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원 부산온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은 초등학교에서 익힌 질문과 탐구 중심의 학습 경험이 상급학교에서도 끊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는 스스로 사고하고 타인의 의견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실적인 교육 방안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구회는 향후 부산시교육청 및 연구진과 논의를 이어가고, 연구 결과가 나오면 학교 간 교육 연계를 뒷받침할 정책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