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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내 제2순환버스 '정류장별 도착시간 표시제' 시범 운영

11월 한 달간 안내 시행…대중교통 이용객 대기 불편 개선 기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1-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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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전경.(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 옥천읍 제2순환버스에 정류장별 도착시간 표시제가 도입되면서 이용객들이 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가늠할 수 있게 됐다.

군은 10월 1일 운행을 시작한 읍내 제2순환버스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정류장별 도착시간 표시제'를 시범 운영한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버스 도착정보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군 단위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의 도착시간을 알지 못해 정류장에서 기다려야 했던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다.

제2순환버스는 19개 정류장을 약 30분 동안 운행한다. 다른 군내 노선보다 운행 구간이 짧고 정류장 수도 적어 도착시간을 비교적 예측하기 쉽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반면 다른 버스노선은 운행 구간이 길고 정류장도 많아 신호등, 교통사고, 승객 승하차 등 여러 변수로 도착시간을 예측하기 어렵다. 군은 이런 차이를 고려해 제2순환버스를 시범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다만 안내된 시간과 실제 도착시간은 도로·교통 상황에 따라 1~2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군은 한 달간 제도의 효과와 개선점을 확인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의 효과가 확인되면 옥천읍 제1순환버스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버스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보다 편리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효과가 확인되면 옥천읍 제1순환버스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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