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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동문근린공원에서 진행된 동무명랑운동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일 동문근린공원에서 주민 건강동아리 육성사업의 하나로 '동부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서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강동아리 회원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순환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이색공 굴리기, 상자 쌓기 릴레이, 색깔판 뒤집기 등 다양한 협동 신체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힘을 모아 경기를 펼치며 웃음과 응원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화합을 다졌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건강지도자들이 걷기 코스를 안내하며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으며, 3㎞ 걷기 코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동뿐 아니라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AI 자세·관절검사 및 분석 상담, VR 장애체험과 수동 휠체어 체험,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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