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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기다리다 교체 시기 놓쳐요… 타뱅이 전하는 '겨울철 타이어 점검 노하우'

기온 영상 7도 이하부터 성능 차이
11월 중순 전 '4개' 동시 교체 권장
타이어뱅크, 윈터타이어 판매 시작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 승인 2026-11-05 16:52

겨울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부터 제 성능을 발휘하므로, 첫눈을 기다리기보다 11월 중순 이전에 미리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동시에 교체해야 하며, 기존 타이어를 재사용할 경우에는 마모 상태와 균열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타이어 관리와 더불어 살얼음이 생기기 쉬운 교량이나 터널 출입구 등 결빙 취약 구간에서는 감속 운행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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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는 전국 547개 매장에서 윈터타이어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 (사진=타이어뱅크)
겨울철 운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차량 점검 시기가 다가왔다. 첫눈이 내린 뒤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운전자가 적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눈이 내리기 전 기온이 낮아지는 시점부터 타이어 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5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겨울용 타이어(윈터타이어)는 눈길뿐 아니라 기온이 낮은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 타이어는 기온이 낮아지면 고무가 경화되면서 노면과의 접지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윈터타이어는 저온에서도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특수 고무 소재를 적용하고, 눈과 얼음이 있는 노면에서 접지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트레드(타이어 표면의 홈과 무늬)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 제시하는 대표적인 교체 기준은 영상 7도다. 기온이 이보다 낮아지는 시기부터 겨울용 타이어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만큼 첫눈이나 폭설을 교체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새벽이나 야간 운행이 잦은 운전자, 강원과 경기 북부 등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자주 오가는 운전자는 교체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

타이어 교체 방식도 중요하다. 앞바퀴 또는 뒷바퀴 등 구동축 두 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바꾸면 앞뒤 바퀴의 접지력 차이로 차량의 주행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코너링 과정에서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네 바퀴를 동시에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존에 사용했던 윈터타이어를 다시 장착할 때도 상태 확인이 필수다. 보관 기간이 길었다면 타이어 옆면과 표면의 균열, 마모 정도 등을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과 손상 여부도 함께 살펴야 한다.



겨울철에는 타이어 관리뿐 아니라 운전 습관도 사고 예방의 주요 변수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은 노면 결빙에 취약한 구간으로 꼽힌다. 기온이 영상이더라도 도로 표면에는 살얼음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눈이 내리기 전에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새벽이나 야간 운행이 많거나 강원·경기 북부, 일부 산간 지역을 자주 운행한다면 11월 중순 이전 교체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전국 547개 매장에서 겨울용 타이어 판매를 시작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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