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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101층 도전 소방관에 스포츠테이핑 지원

학생들 수업 기술 현장에서 적용
다리·허리 중심으로 신체 관리
전국 소방공무원 등 1100명 이상 참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6 23:27
2026 전국소방공무원 해진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과 교수진이 지난 10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2026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스포츠테이핑 체험존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초고층 계단을 오르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스포츠테이핑과 스트레칭을 제공하며 수업에서 익힌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했다.

학생과 교수진은 지난 10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2026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여해 별도의 신체 관리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참가자들에게 스포츠테이핑을 제공하고, 다리와 허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스트레칭과 자세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교수진 역시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신체 관리를 도왔다.



대회 코스는 엘시티 1층에서 101층까지 이어지는 비상계단이다. 참가자들은 411m 높이의 건물 내부에서 2372개의 계단을 올라야 했다. 전국에서 소방공무원 등 1100명이 넘게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고층 건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훈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기술로 소방공무원의 도전을 지원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을 지역 현장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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