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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 참석자들이 지난 7일 주민편익시설 야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총사업비 1193억 원을 투입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지난 7일 주민편익시설 야외광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시설은 기존 150톤 규모의 소각로 1호기를 전면 정비하고 같은 용량의 2호기를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확충됐다. 하루 처리용량은 김해 물량 250톤과 창원 물량 50톤을 합쳐 모두 300톤이다.
두 소각로는 종합시운전과 관계기관의 설치검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환경 관리 기준도 법정 허용치보다 강화했다. 시운전과 실제 가동 과정에서 측정한 질소산화물과 다이옥신 등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배출 기준의 10분의 1 이하로 나타났다.
폐기물을 태울 때 나오는 열은 전력과 지역난방에 활용한다. 고압증기로 생산한 전기는 시설 내부에서 먼저 사용하고 복합스포츠센터와 탄소중립체험관, 다누림센터에 공급한다. 남는 전력은 판매하며 난방용 열도 외부에 보낸다.
처리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되면서 전력 판매와 폐열 공급에 따른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해시는 2024년 14억 원이었던 관련 세외수입이 2027년에는 두 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지원시설 조성도 함께 마무리됐다. 장유다누림센터와 탄소중립체험관, 근린공원에 이어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섰다.
준공식은 제3회 부곡주민 어울림축제와 함께 열렸다. 정영두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두 시장은 사업 추진에 협조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강화된 환경기술을 토대로 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주민편익시설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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