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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옛 국일여관 제빵제과 공유카페로 변신···‘빈관’개점

청양 청년협동조합 현대 감성 재해석, 맥문동 등 지역 임산물 활용 눈길, 공유경제·나눔 가치 실현 위한 공유냉장고도 설치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3-05-23 11:07

신문게재 2023-05-24 13면

청양 청년협동조합 ‘수상한 괴짜들’ 공유 카페 개점
청양지역 청년협동조합 '수상한 괴짜들'이 22일 청양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제과제빵 카페 '빈관'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빈관은 1900년대 초 황금기를 누리던 국일여관(청양읍)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페다. 초코 밤 식빵과 맥문동 큐브 식빵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식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지난해 7월 설립한 이 협동조합은 주로 정보공학(IT)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유휴공간을 살리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사회환경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공유경제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카페 현관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하고 주민 누구나 24시간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유냉장고는 음식 나눔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옛 공간과 현재를 아우르는 공간을 만들고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선한 영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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