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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졸업전시회 '세미콜론전'

31일까지 서구 갤러리 탄에서 80여점 선봬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4-10-21 14:54
김수현 김채연_기하학(幾何學) #1
김수연作 가려진 나신(왼쪽), 김채연作 기하학. /배재대 제공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제25회 졸업전시회 '세미콜론(Semicolon)전'이 31일까지 서구 갤러리 탄에서 열린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4학년 학생 20명의 순수사진·다큐멘터리, 광고·패션사진,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분야 등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김수연 학생은 천에 가려진 누드작품을 통해 그 너머의 본질을 표현했으며, 김채연 학생은 건물의 점·선·면 등의 형태를 기학적 구성으로 풀어냈다.

고지훈_석파(石波) #1
우고은作 그림자 속 이야기(왼쪽), 고지훈作 석파. /배재대 제공
우고은 학생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며 경험하는 이야기들을 그림자로 표현했고 고지훈 학생은 기암괴석의 섬세한 텍스처와 날카로운 구조를 담아낸 '석파'를 선보였다.

하승용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재해석한 개인적 감성에 의존한 결과물"이라며 "작품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학생들의 앞날에 희망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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