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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신규 임용 사무관, 가족 축하 속 힘찬 출발
10월 21일 가족과 함께하는 사무관 임용식 참가...공직자 자부심 고취
최민호 시장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종시 발전 주도" 당부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10-21 18:04
  • 수정 2024-10-21 18:05
신규임용사무관_단체
세종시 신임 사무관 18명이 이날 최민호 시장 등과 함께 새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신임 사무관 19명이 10월 21일 행정수도의 미래상을 그리며 첫 발을 내디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이날 보람동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상자 19명 중 18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임용장 수여와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은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무관들의 첫 출발에 큰 의미를 더했다.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관리자로서 책임감과 혜안, 실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만큼 어렵고 빛나는 자리"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세종시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신규 임용된 19명의 사무관은 지난 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신규임용사무관_대표
최민호 시장이 신규 사무관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신규임용_사무관_임용식
최민호 시장이 이날 신규 사무관 및 가족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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