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흥초등학교,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에 알뜰시장 수익금 후원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와 산흥초등학교가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 산흥초등학교 전교 임원과 학부모, 굿네이버스 대전지부 백순규 지부장.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지부장 백순규)는 22일 대전 산흥초등학교(교장 원정애)로부터 알뜰시장 수익금 전액을 후원받았다.

산흥초등학교는 2022년부터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알뜰시장을 개최해 나온 수익금을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후원해 3년 연속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백순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매년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산흥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원정애 산흥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생이 참여한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금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순규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는 학대, 빈곤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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