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박정현 군수에게 한 시민이 장갑을 건네주고 있다. |
박 군수는 시위를 시작하기에 앞서 관련 법적 검토를 마친 뒤, 이번 행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시위 현장에서는 출근길 한 시민이 박 군수에게 장갑을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박 군수는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탄핵 촉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박 군수의 행동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향후 그의 시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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