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티 뮤지엄 조감도. (사진= 코레일) |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티 뮤지엄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당선작은 철도의 시간성과 공간적 가치를 반영한 복합문화시설로 기획됐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 공간(Time)', 철도차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Train)',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 공간(Tomorrow)' 등 세 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채꼴 형태의 부지를 고려한 공간 배치와 왕송호수 인근을 지나는 열차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건축사사무소 근정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코레일은 이달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입상팀에는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이달 코레일 대전 본사와 철도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역, 오송역, 부산역 등 주요 역사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의 기술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철도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