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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봄철 우울감 자살예방 조기 대응책 마련 추진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05 14:48
01-여주시, 봄철(3~5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추진
여주시 자살예방 조기 대흥책 마련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시가 봄철 우울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에 나선 가운데,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조기 대응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일조량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우울감이 증가하기 쉬운 3월부터 5월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은 기온 상승과 활동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박탈감, 피로 누적, 생체리듬 변화 등으로 우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울증은 단순한 기분 저하를 넘어 ▲지속적인 무기력감 ▲흥미·의욕 상실 ▲수면장애(불면 또는 과다수면) ▲식욕 변화 ▲집중력 저하 ▲자기 비하 및 죄책감 ▲죽음에 대한 반복적 생각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주변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충분히 회복 가능한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자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따라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2곳에 도움 기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의료기관, 약국 등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 문자 발송과 전화 상담 등을 병행하는 등 맞춤형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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