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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선산업 고도화·다각화 대전환

MRO·설계·친환경 화물창 등 특화사업 본격 추진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4-21 13:29
조선산업-대불산단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사진=영암군 제공)
전라남도가 기자재 기업과 중소조선소 함정 MRO 분야 진출,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5년간 총 495억원을 투입해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강화 지원,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친환경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을 시행한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를 바탕으로 조선산업 친환경·첨단산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MRO까지 확장해 조선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목적으로 한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7월부터 2030년까지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조선산업 AX 실증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총 231억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292억을 투입해 LNG 극저온 단열시스템의 생산·제조부터 공정 검증, 품질 확보까지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사업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LNG 등 극저온 화물창의 한국형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 자립을 실현해 해외 라이선스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형 조선소에 의존했던 설계 기술의 자생력을 높이고 친환경 선박 신모델 개발 등 중소형 조선소의 '두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조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에 일환으로 총 24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설계와 제조, 정비, 핵심 기자재가 선순환하는 지능형 첨단 조선산업 체질 변화를 실현하고 차세대 친환경·고부가가치 핵심기술을 겸비한 고도화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안=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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