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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고품질 산림종자로 미래 숲 키운다

27수종 1167㎏ 공급…축구장 1만 550개·7530㏊ 조림 규모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22 16:09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본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본관 전경.(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탄소흡수원 확대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종자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26년 춘기 파종용 산림종자를 전국 18개 기관과 단체에 공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공급된 종자는 27수종, 총 1167㎏으로, 축구장 약 1만 550개에 해당하는 7530㏊ 면적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규모다.

센터가 공급하는 종자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채종원에서 생산되며, 건조와 정선 등 종자 처리 과정이 기계화·표준화돼 품질검사를 거친 국가 관리 고품질 종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산불 피해 복구로 참나무 등 활엽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는 해충 피해 분석과 저장 전 단계 방제 공정을 포함한 전 과정을 정밀 점검하고 있다.

또 난저장성 종자를 위한 특수 저장 용기 개발 등 연구를 병행해 안정적인 수급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급된 종자는 민·국유 양묘장에서 육묘 과정을 거친 뒤 각 지방산림청과 지자체를 통해 조림사업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탄소흡수 확대와 생물다양성 보전, 경관 형성 등 숲의 공익적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민 종자관리팀 주무관은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우수 종자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양묘장 점검 등을 통해 현장 개선에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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