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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영흥면 어업인 갈등 극적 타결…김 양식 어장 280ha 확대

연간 1만5874톤 어업인 소득기대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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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이 영흥면 선재리 일원에 김 양식장 14건(280.1ha)을 신규 개발하여 지역 수산업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사진=옹진군청 제공
인천시 옹진군이 영흥면 선재리 일원 김 양식장 개발을 둘러싼 어업인 갈등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신규 어장 280.1ha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협의를 거쳐 인천시로부터 총 17건(370.1ha)의 김 양식 신규 개발 승인을 받았으나, 선재리 일원 14건(280.1ha)은 일부 어업인의 피해 우려로 면허 처분이 지연돼 왔다. 이에 옹진군은 면허 처분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를 중재한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분쟁 타결로 김 양식장 14건이 추가 개발되면 2025년산 물김 생산량 1만1282톤(약 142억 원) 대비 2026년산 약 4592톤(약 57억 원)이 늘어나 연간 총 1만5874톤(약 200억 원)의 어업인 소득이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갈등을 넘어 화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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