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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24일 개막

문화·관광 연계 행사 확대, 진주 전역 체험형 콘텐츠 운영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4-23 11:52
남강별밤피크닉
남강별밤피크닉<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 이(e)스포츠 대회(ECA 2026)'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이 참가한다.

홍콩은 이풋볼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풋볼,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킹오브파이터즈 XV, 이터널 리턴 등 6개 정식 종목이다.

케이팝 댄스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시범종목 '스테핀'도 함께 운영한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스포츠와 문화·관광을 결합한 융합형 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 기간 초전야외무대에서는 세대공감 음악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청춘 라이브 공연, 전통문화 공연, 마당극 등이 이어진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교향악단은 게임 OST를 포함한 연주회를 열어 이스포츠와 국악, 클래식을 함께 보여준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25일에는 외국인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주성 한복 체험, 남강 유람선 체험, 남강유등전시관 관람, 올빰야시장 방문 등을 담은 관광투어를 운영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진주실내체육관, 진주성,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잇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특별 운영하고 기념품도 제공한다.

진주시는 대회장 일원에 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하모'와 '아요' 캐릭터를 활용한 현장 홍보와 맞춤형 관광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이번 국제대회를 경기장 안에만 머물지 않게 하고, 도시 전체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넓히고 있다.
=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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