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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창업기업 모여라… '농촌창업 경진대회' 개최

농식품부,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농촌서 생산 농축산물 활용, 식품 제조·가공 업체
2019년 5월 이후 창업, 업력 7년 미만 사업자 대상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4-29 18:02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식품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농촌창업 경진대회' 로컬푸드 부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장관상과 상금은 물론 현대백화점그룹 등과의 협업을 통한 브랜딩 지원, 백화점 입점 기회,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등 전폭적인 후속 성장을 돕습니다.

이번 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안착과 지역 식품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전문가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무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농림부
농식품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농촌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식품 창업기업 발굴 사업이 본격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초기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유통 판로까지 연계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농촌창업 경진대회' 로컬푸드 부문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농촌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식품 제조·가공 사업을 운영하는 창업기업이다.

이번 모집은 지역 농산물 기반의 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신청 자격은 2019년 5월 이후 창업한 업력 7년 미만 사업자에게 주어진다.

접수는 경진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수상팀 선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선발 규모는 5개 팀 안팎이다.

정부는 선정 기업에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속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민간 유통기업과 국제구호단체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특징으로 한다.

무엇보다 현대백화점그룹, 월드비전과 협력해 상품 기획과 브랜딩,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통한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화 자금 지원도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내년 이후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식품 분야 창업 지원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장비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병행한다. 온·오프라인 식품 판매 플랫폼 입점 지원 역시 포함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올해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두 분야로 나눠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진행된 농촌 어메니티 분야 공모에는 농촌관광과 체험·교육 관련 창업 사례 152건이 접수됐다.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의 농축산물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민간 협업을 통한 보육과 유통 지원까지 확대하는 만큼 유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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