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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내버스, AI로 안전 지킨다, 서산교통·에이아이매틱스 업무협약 체결

졸음운전·급정거 실시간 감지,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로 시민 신뢰 높인다"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4-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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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서산교통㈜ 사옥에서 열린 시내버스 안전운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왼쪽 두 번째부터 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 이훈 ㈜에이아매틱스 대표이사, 안광헌 서산교통㈜ 대표이사)(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시내버스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운전 시스템이 도입되며 대중교통 안전 수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산교통 과 에이아이매틱스는 29일 서산교통 사옥에서 '시내버스 안전운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광헌 서산교통 대표이사,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이사, 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내버스 안전 혁신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이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내부 카메라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전방 주시 태만 등 운전자의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급정거 ▲급출발 등 위험 운전 패턴을 분석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운전자별 운행 습관 분석과 맞춤형 안전 교육에 활용되며, 보다 체계적인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교통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내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역시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완호 서산시 교통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운행 관리가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통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역 교통 정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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