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전기차 추가 보급으로 수요 대응 강화

승용·화물 전기차 1천대 지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13 09:31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상반기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조기 마감된 전기차 보조금 신청 수요에 대응해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총 1천 대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13일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상반기 추가 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시비와 국비를 연계해 추진된다.



추가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6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 규모다. 접수는 차종별로 순차 진행되며 전기화물차는 오는 5월 20일부터, 전기승용차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부산시는 최근 국제 유가 변동과 전기차 가격 인하, 신차 출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가 추진한 상반기 보급사업에서도 전기화물차는 지난 3월 말, 전기승용차는 4월 중순 조기 마감됐다. 이에 따라 추가 지원 필요성이 커졌고 시는 예산을 확보해 보급 물량 확대에 나섰다.



시는 하반기에도 차종별 수요와 보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탄력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추가 물량 확보와 함께 시민 불편 최소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청년층 전기차 구매 지원사업인 '부산청년 EV드림' 등 자체 사업도 병행해 시민들의 구매 부담 완화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보조금 지원과 추가 물량 확보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