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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 주민자치위, 주민 손끝 담긴 작품으로 공동체 연결

문화예술 전시·학교 연계 활동 통해 주민 참여·소통 확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5-13 10:36
호암물정원 작품 게시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호암물정원 작품 게시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주민들이 만든 작품이 시민들의 산책길을 채우고, 주민자치의 의미는 교실 속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전시와 학교 교육을 잇는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으로 주민 참여와 공동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호암직동 주민자치위는 9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작품을 호암물정원 전시대에 게시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호암물정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공간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열린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문화 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활동뿐 아니라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도 나섰다.

11일에는 충주남산초등학교를 찾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는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와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주민 참여의 가치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형 소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옥이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작품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학생들에게 주민자치를 알리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예술 공유와 세대 간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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