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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유학생 공연축제 열기 확산

전통춤·K-pop 무대 호응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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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가 12일 개교 80주년 기념 외국인 유학생 예능경연대회 '부경 갓 탤런트(Pukyong Got Talent)'를 개최한 가운데, 베트남 전통춤 공연팀이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 공연 무대를 마련하며 글로벌 캠퍼스 교류 분위기를 키우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5월 12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 예능경연대회 '부경 갓 탤런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축제인 대동제 기간 중 진행됐다.



대회에는 11개국 24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8개국 10개 팀이 올라 각국 전통문화와 K-pop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전통춤을 비롯해 중국 태극권, 일본 아이돌 댄스, 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심사 결과 베트남 전통춤 '하우동'을 공연한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미얀마와 일본 유학생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국 문화를 공유하고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립부경대에는 63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7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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