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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부인 차윤화 여사와 축하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이희택 기자) |
3일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오후 11시 50분 기준(개표율 34.11%) 57.05%를 득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39.70%)를 17.35%p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는 3.24%로 3위다.
앞서 오후 6시 발표된 JTBC와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조상호 60.7%-최민호 35.8%', '조상호 64.3%-최민호 32.9%'로 조 후보가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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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당선 떡 커팅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사진=이희택 기자) |
故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정무조정실장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강점으로,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2029년 대통령 집무실, 2033년 국회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재정난과 상가 공실, 인구 증가세 둔화, 행정기관 입주 지연 등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조상호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한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힘을 모아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세종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그 무거운 뜻을 온전히 받들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 흔들림 없는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의 자족기능 확충,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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