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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취임 후 첫 국비확보 행보

9개 사업 140억 중앙부처 건의
우주항공 산업벨트 기반사업 담아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7-09 08:53
조규일 진주시장, 민선 9기 첫 ‘국비 확보’ 나서
조규일 진주시장, 민선 9기 첫 '국비 확보' 나서<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8일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찾아 9개 사업 140억 원 규모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취임 뒤 조 시장이 나선 첫 국비 확보 행보다.

발걸음을 서두른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진주에서 영남권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상을 내놨기 때문이다.



조 시장은 이 구상이 실제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조용범 예산실장 등 예산 심의관들을 잇달아 만나 사업 하나하나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민군 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과 항공기용 복합 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이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지원센터 건립과 진양호 수달 생태관찰로 조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 시장은 예산 담당자들만 만나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앞당겨달라 요청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청년 창업 저변을 넓힐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설명했다.

사천읍에서 정촌면을 잇는 도로 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이 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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