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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8조 8489억 원 상당, 77개 공약 실천 계획 집중 점검"

24일 주간업무회의서 민선9기 비전 구체화한 7개 분야 공약사업 보고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시민체감형 공약 추진키로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26-08-24 16:47

신문게재 2026-08-25 2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8조 8천억 원 규모의 공약사업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청년 주거·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청년 주택 공급과 일자리 지원 등 주요 민생 현안에서 단순한 수치 목표보다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과 통합 플랫폼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 대응과 타슈 운영 개선 등 시정 전반의 사업 속도를 높여 시민들이 변화된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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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8조 8489억 원 상당 77개 공약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민생 회복,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8조 8489억 원 상당 77개 공약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민생 회복,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태정 시장은 민선9기 실질적인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주민참여예산의 규모도 중요하나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방식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연계해 대전시는 대전시소를 통한 시민제안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통합형 시만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청년 인재 육성 및 정주 등 선순환 구조를 위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을 강조하며 "벤처기업 2000 개라는 목표량도 중요하나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현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팁스타운부터 스타트업파크 등 기술 창업에 필요한 공각 확보가 급선무"라며 창업 공간 집적화로 시너지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청년주택 5000호 공급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 가이드라인에만 맞춘 설계로 청년들이 만족할 만한 집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라며 "목표 숫자에만 매몰되지 말고 대전시가 시 재정을 적극 투입해서라도 실제 청년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재구성하고 재배치하는 등 청년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와 대학 간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한 인재 육성과 시 재정 투입을 통한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도 강조했다. 대전시는 민선9기 청년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재된 일자리와 정책을 통합해 AI 맞춤형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덧붙여 허 시장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도 강하게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교육행정협의회뿐만 아니라 수시 협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시 차원의 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편리한 타슈 및 PM 이용 환경에 대해 언급하며 "기존 타슈 재배치 및 확충으로 타슈 이용 회전율을 높이는 등 지역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무단 방치되는 타슈가 없도록 인력 재배치를 통해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민선9기 대전시는 타슈 1442대를 확충해 기존 1대당 238명 공급수준에서 192명으로 개선해 타슈에 대한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 연계 공공기관 부지와 가용공간 선제적 파악 및 대응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 육성을 통한 머물고 즐기는 관광도시 조성 ▲기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 전시 대폭 확충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 총력 및 에너지 자립도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7~8월이 그동안의 사업 점검과 재평가가 이루어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민선 9기 비전과 방향에 집중해 공약사업에 대해 책임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이 변화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 효능감 있게 전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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