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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학회, 경주사랑 장학생 570명 선발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8-24 16:42
경주시장학회 경주사랑 장학생 570명 선발
경주시장학회, 장학생 선발 포스터(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장학 지원에 나선다.

경주시장학회는 올해 경주사랑 장학생으로 570명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이다.

장학회가 마련한 재원은 모두 10억원이다. 학생들에게는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씩 지급된다.

이 사업의 특징은 장학금이 생활비 용도로 활용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가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이미 받고 있더라도 경주사랑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경주와 일정 기간 이상 연고를 둔 학생에게 주어진다. 8월 24일 현재 경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또는 그 자녀가 대상이다.

학생별 선발 기준도 적용된다. 대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3.0 이상을 충족하고 총장, 학장 또는 학과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지역 중·고교생은 경주시 소재 학교에 다니면서 학년 성적이 상위 50% 안에 들어야 하며, 학교별 배정 인원에 따른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희망자는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장학회는 접수와 심사를 거쳐 11월 장학위원회 및 이사회 절차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자에게 12월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장학사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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