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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구풋살대회] 동구나누미, 여자부 2연패 “동구 대표해 더 뜻깊어”

지난해 이어 여자부 정상… 동구 대표로 2연패 쾌거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8-30 11:38

신문게재 2026-08-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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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제17회 동구 풋살대회 여성부 우승팀인 '동구나누미'. (사진= 김지윤 기자)
대전 동구를 대표하는 여자 풋살팀 '동구나누미'가 제17회 대전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동구나누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에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여자부 강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풋살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선수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원들의 높은 승부욕과 꾸준한 노력으로 경기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동구나누미에게 이번 우승은 단순히 대회 정상에 오른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동구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동구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했고, 자신들의 연고지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배금미(34) 동구나누미 회장은 "팀원들의 승부욕이 정말 좋다. 풋살을 오래 하지 않았음에도 열정과 노력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팀원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보여준 모습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동구 팀인 만큼 동구 풋살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는 데, 실제로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동구를 대표해서 대회에 나섰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 회장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대회에서도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올해 우승으로 끝내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며 "팀원들과 지금처럼 열심히 운동하고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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