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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사진=장성군 제공) |
장성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 등 전국 38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장성군이 후원한다.
장성지역 선수들도 홈경기장에서 전국 선수들과 경쟁에 나선다. 장성중학교는 남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 종목에, 장성여중은 여중부 더블스컬에 출전한다. 여대 및 일반부에서는 장성군청 조정팀이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 선수들을 내보낸다.
장성군은 대회 기간 경기장 운영과 선수단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홍보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장성호 조정경기장은 장성이 조정 종목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08년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모두 18차례 전국 규모 조정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장성호 일대의 자연환경도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활용되는 배경으로 꼽힌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바람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수질이 양호해 조정 훈련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지난 7월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장성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성의 조정 선수들은 올해 국제·전국 무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아시안컵 조정선수권대회 경량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케이워터 사장배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뒀다.
장성=최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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