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9월 3일 '5극 3특 성장전략'과 지역 산업·대학 간 연계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4분기 이전계획 발표를 앞두고 피지컬 AI, 반도체, 이차전지, 교통·물류, 농생명 등 미래산업과 연계할 46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첨단제조혁신 ▲스마트물류 ▲애그리테크 ▲생활·교육 등 4대 전략을 마련했다.
첨단제조혁신 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을, 스마트물류 분야에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도로교통연구원, 우체국물류지원단 등을 유치 대상으로 제시했다.
농생명 분야는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연계해 농생명·푸드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활·교육 분야에서는 문화·환경·복지 및 교육·연수기관 집적과 공유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지역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텍, 경북대, DGIST, 금오공대 등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이전기관에 테스트베드와 연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북산업의 강점을 적극 알려 양질의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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