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터널 내 유류 유출과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소방·경찰 및 지역 기업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워크숍을 실시하여 훈련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보완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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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을 열고 훈련 시나리오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단양군은 오는 10월 20일 실시하는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2024년 12월 발생한 실제 재난사례를 토대로 구성됐다. 단순한 가상 상황을 넘어 터널 내 유류 유출과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초기 대응부터 현장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민대피와 인명구조,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수습·복구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능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단양소방서와 단양경찰서를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단양군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등 지역 기업도 함께해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실제 훈련에 앞서 현장의 위험요소를 찾아 보완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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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각시봉터널 내부를 살펴보며 현장 위험요소와 훈련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이어 현장훈련 장소인 각시봉터널에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소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터널 내부와 주변을 직접 살피며 차량과 장비의 이동 동선, 기관별 활동구역, 현장 대응공간 등을 확인했다.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인도 함께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과 현장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훈련계획에 반영하고, 참여기관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대응 절차와 역할 분담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 재난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듬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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