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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위해 국회와 공동 대응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9-28 08:05
경북도가 영호남 숙원사업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전북·대구 등 관계 지자체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타 통과를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를 열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송언석·정희용·안호영·이진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대구시가 공동 주관했다. 국회의원과 지자체 관계자,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적 타당성과 대응 논리를 공유했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에서 경북 김천·성주·칠곡을 거쳐 대구 달성까지 84.1㎞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북 구간은 50㎞이며 총사업비는 6조3,997억원이다. 동서3축(새만금~포항)의 단절 구간을 잇는 핵심 사업으로, 1992년 국가간선도로망 수립 이후 장기간 미개통 상태로 남아 있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중부내륙선과 통영대전선이 연결돼 이동거리는 169㎞에서 84㎞로 85㎞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10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KDI는 올해 1월 예타에 착수했으며, 경북도는 전북·대구 및 5개 기초지자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높일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있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동서3축을 완성하고 영호남을 교통·경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예타 통과와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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