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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은빛 물억새 속으로…가을 생태체험장 운영

내황교 아래서 11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열매 관찰·배지 만들기 등 체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8 08:35
울산시,‘태화강 물억아래)
울산 북구 명촌동 782-2 내황교 아래에 마련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 위치도. (자료=울산시 제공)
태화강 하구의 물억새 군락에서 습지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적 가치를 배우는 체험장이 문을 연다.

울산시는 9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일 없이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태화강 하구에는 억새와 물억새, 갈대, 달뿌리풀 등 여러 습지식물이 자생한다. 가을이면 식물 군락이 장관을 이루면서 생태관광지로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체험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한다. 방문객은 식물별 특징을 살펴보고 하천습지가 생태계에서 담당하는 기능을 설명받을 수 있다.

확대경으로 열매를 들여다보는 관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물억새와 갈대를 활용한 비눗방울 체험도 마련된다.

생태 문제를 풀고 겨울철새 모양의 원형 배지를 만드는 활동도 준비했다. 물억새 군락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 공간도 운영한다.



울산시는 물억새가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여러 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하는 생태자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 풍경과 습지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기를 기대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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