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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민과 함께 하는 옥상정원 소리마당 4회차 성료

국악·기타 선율로 전봉준 장군의 용기 되새겨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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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옥장정원에서 진행된 옥상정원 소리마당.(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옥상정원 소리 마당' 네 번째 시간을 열고 군민들과 함께 국악과 기타 공연 등을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리 마당에서는 선운사 신도회 김은주 씨가 고창 전봉준 장군 동상에 대한 해설을 맡아 전봉준 장군의 삶과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고창 청소년문화예술협회 소속 '소리 마루' 학생들이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무대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뮤지컬 드라마 '벽 속의 요정' 수록곡인 '열두 달이 다 좋아'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성송면 계양마을 정기춘 이장이 이끌고 있는 기타동아리 '별과 소나무' 회원들도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기타 연주와 함께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기타동아리 회원들은 전봉준 장군의 용기에 힘입어 자신들도 용기를 내 무대에 섰다는 의미를 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는 시간을 가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출연자들은 물론 자리를 함께한 군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옥상정원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채웠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군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편안하게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문화적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청소년과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용기를 내 무대에 서고 군민들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옥상정원 소리

마당이 군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옥상정원 소리 마당을 기획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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