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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완 작가와의 만남.(사진=진천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 활동을 즐기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어린이부터 성인,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내 3개 도서관은 각 기관의 특성과 이용자층을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달 16일 김재완 작가를 초청해 '영화로 보는 한국사'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영화 속 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하며 책과 역사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혁신도시도서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지난달 11일 '패밀리 매직쇼'를 선보였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광혜원도서관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트렌드를 접목해 '도서관에서 즐기는 캠핑'과 '도서관 밤산책'을 운영했다. 일상적 공간인 도서관에서 색다른 야간 체험 활동을 제공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3개 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연체 해제 이벤트, 종합자료실 대출 이용자 대상 그림엽서 증정, 어린이자료실 포스트잇 편지 작성 및 행운 키링 증정 등 공통 행사를 진행했다. 각 도서관 로비에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가 열려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미경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책은 물론 공연,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도서관에서 함께 누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을 문화와 소통의 사랑방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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