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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가입자에 머그컵을 증정한다)사진-보령시제공) |
보령시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이달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보령시는 1일부터 3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새롭게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머그컵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를 담은 선물이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동월 대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 단위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등으로 환급돼 환경 보호와 가계 절약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현재 보령시에서는 약 8712가구가 이 제도에 참여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해 목표한 신규 가입자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에 접속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자가 된다. 가입 후 안내 문자를 받은 시민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머그컵을 수령하면 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에너지를 아끼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친환경 머그컵도 받고, 에너지 절약에 따른 경제적 혜택도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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