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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약류 사회재활협의체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대규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특임교수는 마약류 예방과 사회재활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진=영산대 제공) |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대규 특임교수는 지난 9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함께한걸음센터가 주최한 '마약류 사회재활협의체 세미나'에서 수여됐다.
김 교수는 마약류 대상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경찰에 36년여간 몸담으며 동남아 3대 마약왕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진 박왕열 검거 등 주요 마약 수사를 이끌었다.
현직 시절 마약 범죄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단속과 함께 중독자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퇴직 이후의 활동도 준비했다.
마약알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며 예방과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 영산대 경찰행정학과와 사회과학대학원 마약범죄중독심리전공에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한 이 특화 전공에는 현직 경찰과 재활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약 범죄와 중독 문제에 대응할 실무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예방활동과 대학생 마약 예방 동아리 운영도 이끌고 있다.
김 교수는 과거에는 현장에서 범인을 추적했다면 지금은 중독의 원인을 살피고 회복을 지원하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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