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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 1번지 비결 전수

도시민 6가구 11명, 한 달간 농어촌 생활 밀착 체험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10-01 10:38
6기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모습
태안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실전형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실전형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군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안면읍 대야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도시민 6가구 11명을 대상으로 '2026년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살아보기' 7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환경,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함으로써 실패 없는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한 달간 ▲농촌 생활 적응 및 텃밭 가꾸기 ▲농촌 일손 돕기 ▲갯벌·바다 어촌 체험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 견학 및 멘토링 ▲주택·농지 정보 탐색 및 부동산 특강 ▲마을 주민 간담회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일정에 참여한다. 특히 마을 전담 멘토가 밀착 지원해 단순 관광형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마지막 기수인 7기까지 운영된 '농촌체험 살아보기'는 일부 참가자들이 실제 주택을 임차하거나 주소지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며 정착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군은 수료 후에도 상담·융자·교육 등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인이 많은 태안에 유입됐고,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등 농촌 유입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7기 참가자들이 대야도에서 농어촌 생활을 생생히 경험하고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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