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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36곳 공모 중 18곳 임명안 의결
충남 논산.계룡.금산도 미포함
청주 서원은 '손인석·윤희근' 경선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6-10-01 16:53

신문게재 2026-10-02 4면

국민의힘 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진=중도일보 DB]
국민의힘이 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원협의회(당협) 36곳 중 18곳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선 앞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단수 추천한 18개 당협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지역에서 관심을 모았던 대전 서구을은 이번 선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발표한 경선 실시 지역에 대전 서구을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일부 당원들은 '내정설'을 제기하며, 당원 경선 실시를 요구한 바 있다.

대전 서구을 조직위원장으론 강노산 전 서구의원, 김소연 변호사, 박종화 전 대전시 복지여성특보, 서철모 전 서구청장, 양홍규 전 당협위원장 등 5명이 지원한 상태다.



충남 논산·계룡·금산도 미포함됐다. 이곳은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전순자 충남도당 사회복지위원장 등 복수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은 이번 단수 임명 지역과 경선 실시 지역을 제외한 대전 서구을 등 9개 지역은 추가 논의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용 조강특위 위원장은 "(결정이 안 된) 이외 지역은 조강특위에서 논의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청주서원은 앞서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최종 경선 후보로는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와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올랐다. 이들과 함께 지원했던 박지헌 전 충북도의원과 이범석 전 청주시장, 최영준 변호사, 홍성각 청주시의원은 면접심사에서 탈락했다.



경선은 1일 후보 등록 후 6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 뒤 100% 책임당원 ARS 투표로 결정한다.

두 사람이 당원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손 전 특보는 서원구와 대전을 잇는 트램 또는 도시철도 신설 등을 주장했고, 윤 전 청장은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단계별 대안 제시를 강조했다.

이번 36개 사고 당협 직위원장 공모에는 총 116명이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서류 심사와 개별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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