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성인학습자·어학연수생 1대 1 짝…한지공예 교류

멘토·멘티 각각 11명씩 참여
복주머니 키링 만들며 한국어 대화
한 학기 동안 대학생활 적응 지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2 12:02
사진1
영산대학교 성인학습자와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이 지난달 2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전통 한지공예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영산대학교 성인학습자와 외국인 어학연수생 22명이 1대 1로 짝을 이뤄 한 학기 동안 한국어 학습과 대학생활 적응을 함께한다. 이날 문화체험에서는 한지로 복주머니 모양의 키링을 만들었다.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와 한국어문화교육학과는 지난달 21일 해운대캠퍼스 M동에서 2026학년도 2학기 버디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어문화교육학과 성인학습자 11명이 멘토로, 외국인 어학연수생 11명이 멘티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기 동안 한국어를 실제로 사용하며 학교생활 적응과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을 이어간다.

첫날에는 발대식과 함께 전통 한지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복주머니 키링을 만들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 의미도 살펴봤다.



멘토들은 공예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멘티의 작업을 도왔다. 외국인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향숙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장은 함께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어학연수생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