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자치현장학교 통해 포토존 꽃밭 조성
주민 30여 명 직접 꽃 심고 주변 정비, 해미읍성축제 새 볼거리 기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01 06:10
clip20261001060919
서산시 해미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남부생활권 주민자치현장학교'를 통해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에 포토존 꽃밭을 조성했다(사진=해미면 제공)
clip20261001060931
서산시 해미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남부생활권 주민자치현장학교'를 통해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에 포토존 꽃밭을 조성했다(사진=해미면 제공)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인근의 방치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꽃밭과 포토존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산시 해미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남부생활권 주민자치현장학교'를 통해 해미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에 포토존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부생활권 추진위원회 김호용 위원장을 비롯해 해미면 주민자치회 선종숙 회장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유휴공간에 직접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꾸몄다. 주민들이 직접 공간을 가꾸고 관리한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자치 의미도 더했다.



특히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3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조성된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용 남부생활권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해미·고북·음암·운산·팔봉·인지·부석 등 남부생활권 7개 지역의 주민자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생활권 추진위원회와 해미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