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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맞은 제물포구의회, 개항장·월미도 문화기관 '현장 점검'

유형숙 의장 등 의원단, 월미바다열차·짜장면박물관 등 9곳 방문
역사·관광 자원 연계 방안 모색…"주민 체감형 의정활동 강화"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02 12:21
사진) 제물포구의회_주요시설 현장방문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가 지난 1일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주요 현안을 살피고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물포구의회 제공
인천 제물포구의회가 구의회 출범에 발맞춰 지역 내 핵심 문화·관광자원과 공공 기관을 둘러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본격 나섰다.

제물포구의회는 지난 1일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과 공공 유관기관 등 총 9곳을 전격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 모색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로 첫발을 내디딘 제물포구의회가 지역 특유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정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단이 방문한 대상지는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숨결을 간직한 핵심 거점들이다. 의원들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생활사전시관 ▲대불호텔전시관 ▲한중문화관 ▲짜장면박물관 등 근대 문화유산 전시시설을 비롯해, 지역 대표 관광 인프라인 ▲월미바다열차, 공공 서비스 수탁기관인 ▲제물포문화재단 ▲제물포시설관리공단 등 총 9개 기관 및 시설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인천 개항장 일대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과 문화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의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특히 단순한 시설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경제 정책으로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은 "제물포구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 현황을 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들을 향후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장은 "앞으로도 탁상행정을 벗어나 현장 속에서 주민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이 제물포구만의 독보적인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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