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조선산업 지속 가능 발전 모색 현장 방문

영암 HD현대삼호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10-02 11:33
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가 10월 1일 영암군 HD현대삼호를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가 영암의 조선산업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전환과 친환경 기술 확대, 인력난 등 업계의 주요 현안을 살폈다.

위원회는 1일 영암군에 있는 HD현대삼호와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 과제를 점검했다.

첫 현장에서는 HD현대삼호 임원진과 면담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현황을 들었다. 이후 야드를 둘러보며 선박 건조가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방문에서 의원들의 관심은 조선업에 적용되는 AI 기술과 이를 뒷받침할 인력 양성에 집중됐다. AX 관련 특화 교육과 저탄소·지능형 직무훈련, 연구기관과의 협력 등이 지역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에서는 대기업과 지역 기자재 업체 간 연계 방안과 현장 인력 확보 문제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전문인력 양성과 소재 개발 등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 과제도 함께 점검했다.

지역 조선업계의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중소조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은 조선산업의 전후방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고부가가치 분야로 산업 영역을 넓히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2일 영암군 도갑사 체험숲과 목재문화체험센터 등 산림 분야 주요 시설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산림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