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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가'2025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탁월'을 획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광역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탁월'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제17차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김성숙 계명대 교수)는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2024~2026)」에 따라 1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지자체가 2025년도에 추진한 총 157개 소비자정책 과제(중앙 89개, 지방 68개)의 이행 성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안전 ▲소비자 거래 ▲소비자 역량 ▲피해구제 및 정책협력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뉘어 5단계(탁월·우수·양호·개선 필요·미흡)로 진행됐다. 전체 157개 과제 중 단 32개 과제만이 최고 등급을 받은 가운데, 인천시는 신청한 4개 전 영역의 과제에서 모두 '탁월' 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렸다.
광역지자체 중 전 영역 '탁월'을 획득한 곳은 인천을 비롯해 대구 정도에 불과하며,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등 전문 중앙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
특히 인천시는 고령자·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안전 교육,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소비자 이슈 상시 발굴, 소비자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정보 제공 부문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유통·소비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알리·테무 등 해외 직구 플랫폼 확산과 키오스크·디지털 금융 보급에 따른 어르신들의 소외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추진한 맞춤형 대응책이 실질적인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한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시민들의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변종 소비자 피해 및 새로운 거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도적인 소비자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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